Re-design
[나만의 App 기획] 카카오맵(2) - 1. 인터뷰 답변 모음.
오딕트
2023. 6. 28. 00:12
A는 온라인으로, B와 C는 친구라서 셋이서 모여 1:2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간에 대답이 없는 부분은 인터뷰이가 답을 하지 않은 질문이거나 내가 해당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없다 판단하여 질문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해당 질문의 답으로는 어울리지 않지만 해당 질문에서 파생된 인터뷰이의 개인 의견은 그 질문에 그대로 포함하였다.
인터뷰 시간은 A는 도합 70분, B와 C는 도합 60분이 걸렸다.
총 질문은 30개 정도로 기억하는데 정리하다보니 20개 내외가 되었다.
- 카카오맵을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 A: 횟수로 정의하기 힘들다. 자주 사용한다. 길을 찾을 때 계속 켜둔다. 사용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 B: 주에 한 4회 정도, 버스를 탈 때면 무조건 카카오맵 사용
- C: 한 달에 한두 번, 어떤 식당이나 카페의 리뷰를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
- 한 번 켰을 때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 A: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켜두는 편. 목적지에 도착해도 지도의 정보와 현장이 다를 때도 있어 더 켜기도 한다.
- B: 이동 중이면 이동 시간만큼 사용. 여행 계획을 세우는 등은 비정기적. 도보를 갈 때도 내내 켜놓기도 하고.
- 카카오맵 말고 다른 지도 어플을 쓰는가요?
- A: 카카오맵만 사용. 네이버지도는 웹 환경에서만 사용하는데 사용 경우도 거의 없음.
- B: 네이버지도 씀, 해외 관련할 때는 구글 맵 씀. 95%가 카카오, 3%가 네이버
- 네이버 지도를 왜 사용하시나요?
- B: 카카오맵의 정보가 신뢰가 떨어진다 느끼면 교차검증용으로 씀. 컴퓨터로는 네이버가 훨씬 편함.
- C: 2016년에 서울에 처음 올라 왔을 때 서울 사람들이 많이 추천해줌(B: 나는 그 전에 네이버 지도란 게 있는지 몰랐다). 알고는 있었는데 예전에는 쓸 생각을 별로 안 함. 방향 기능이 있다는 추천도 받아서 쓰기 시작함. 쭉 쓰다보니까 저장해 둔 맛집이나 찜한 장소가 있어서 포기하기 싫음. 카카오맵으로 갈아타려면 다 옮겨야되는데 데이터가 많아서.
- B: 고향에서 살면 지리를 다 알아서 지도를 볼 일이 없음. 서울 버스는 찾기 힘듦. 길을 많이 잃어버린 경험이 있어 지도를 쓰기 시작하니 지도에 의존하게 됨.
- 카카오맵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B: 2016년만해도 네이버지도를 안 쓰는 게 이상하다는 시선이 있었는데 18, 19쯤부터 네이버지도를 왜 쓰냐는 얘기를 들음. 카카오맵이 더 정확하다는 추천이 많았음. 나도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여 카카오맵을 쓰기 시작했음.
- C: 사람들이 카카오맵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카카오버스와 카카오지하철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면서라고 생각함.
- A: 카카오맵을 초창기 때부터 써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전엔 네이버 지도를 썼다. 그런데 주변인들 사이에서 네이버 지도의 정보가 부정확하다는 이슈가 있었다(특히 길찾기 기능이). 그때 카카오맵으로 옮겼다. 지도 앱이 특별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앱이 아니다보니 그대로 카카오맵으로 굳어졌다. 즐겨찾기 기능과 상단의 '카페' 같은 바로가기 버튼을 자주 쓴다. 예전에 쓰던 지하철앱이 사라졌는데 그때 대체제가 카카오맵이어서 사용하기도 했다. 지하철과 버스 연동이 매력이다.
- 카카오맵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 B: 카카오맵이 그래픽적으로 눈에 보기 편함. 네이버 지도가 올드한 느낌. 카카오맵이 훨씬 더 세련된 느낌. 지도뿐만 아니라 다른 서비스 기능도.
- C: 나는 오히려 카카오맵이 주는 많은 정보와 화려한 색깔이 불편하다. 네이버 지도는 내가 보고자 하는 것과 관련한 정보가 직관적으로 제시됨. 네이버는 길찾기 기능을 할 때 굵게 표시한다. 하지만 카카오맵은 정보가 잘 눈에 띄지 않는다고 느낀다. 네이버 예약 기능을 쓰면 지도에 표시를 해준다. 네이버를 사람들이 많이 써서 예약 기능이 좋은 기능이라 생각한다.
- B: 카카오버스와 카카오지하철의 정보가 함께 제공되는 게 장점이라 생각한다. 네이버가 알려주는 길과 카카오맵이 알려주는 정보가 다르다. 서울이 아니면 아닐수록 많이 다르다. 경기도 사는데 경기도에선 카카오가 더 좀 더 갈만한 길을 알려준다.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줄 수 있는 게 아니라 경험으로 느끼긴 했는데. 예를 들어 버스로 갈지 걸어갈 지 애매한 거리에 대해 추천을 잘 해준다.
리뷰는 카카오 리뷰를 봐야한다. 네이버는 블로그와 댓글에 광고가 너무 많다. 카카오톡으로 정보 공유가 용이하다. 연동도 빠르다. 친구들과 만나러 갈 때도 내 위치 공유하는 기능이 좋다. 자주 사용하진 않더라도 가끔씩 사용하면 좋더라.
지도 앱이 제일 빠르고 제일 괜찮은 길을 알려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런 점에서는 카카오가 낫지 않나. 둘 다 제일 중요한 건 정보의 질 아닌가. 샛길과 골목에 대한 길이 부족하다. 정보력에서 좀 더 신경을 써야하지않나.
카카오택시와 같은 지도를 쓰는 것도 좋다. - A: 즐겨찾기를 할 수 있단 거.
별점을 볼 수 있다. 가게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맵을 통해서 볼 수 있다. 굳이 네이버에 들어가서 검색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노선도 있는 게 좋다. 버스 시간 알려주는 것도 좋다. 잘 안 쓰지만 친구에게 위치공유하는 기능도 나름 좋은 기능이라 생각한다.
제일 좋아하는 기능은 길찾기를 할 때 집이랑 회사를 바로 누를 수 있도록 해놓은 서비스.
친구랑 즐겨찾기 공유할 수 있다는 거. 여행갈 때 잘 쓴다. 친구들과 어디 가고 싶은지 함께 체크해두는 식으로. 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되게 해준다. - A: 아쉬운 기능은 리셋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화면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갔을 때 초기화되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를 주로 이용하기에 불편하다. 다른 앱 사용하고 들어가면 초기화가 되어있다. 나는 아직 가는 중인데 다시 검색해야한다.
건물의 입구를 잘 모른다. 막아둔 길을 알려주기도 하고 입구가 아닌데 입구를 알려줘서 아예 빙 돌아서 가는 케이스도 있었다. 주로 도심에서 많이 발생하나 인적이 드문, 요새 인스타 감성으로 발달 된 성수 을지로 같은 구도심의 지역에서 발생한다. 입구 표시가 있다는 건 알지만 유용하게 못 느끼고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아 이용하지 않게 된다.
- 길찾기 기능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 A: 대중교통, 도보 정도
- B: 자전거 빼고 다. 버스, 도보 자동차 순.
- C: 카카오맵은 이용 잘 안 한다. 네이버 지도는 대중교통, 도보.
- 길찾기 기능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과 싫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 A: 지하철 앱처럼 도착 시간을 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약속을 정할 때 몇 시 몇 분에 어디서 만나자고 도착 시간을 정하지 몇 시에 출발하자, 이렇게 안 한다.
경로를 내 입맛에 맞게끔 수정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내가 주로 다니면서 몇 시에는 버스에 사람이 많고 막힌다는 걸 알지만 지도앱은 버스만 고정적으로 추천해준다. 그런 개인 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 - B: 시간 계산이 불편하다. 교통 정보가 부족하면 마치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혼란시킨다. 교통요금 계산도 안내가 정확하지 않다.
뉴욕의 지하철 어플은 지하철의 공사 중인거나 어떤 지연 문제들을 업데이트해주는데 카카오맵은 안 해준다. 도로 상황 반영 잘 안 된다.
길찾기 기능을 이용하여 1시간 이상의 장거리를 이용한다고 할 때, 다른 어플 이용하다 카카오맵이 초기화가 되면 다시 길찾기를 알아봐야한다. 하지만 시간이 바뀌었기 때문에 기존에 따르던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 당혹스럽다. 그리고 환승지점 같은 곳을 거쳐갈 때 환승지점에서 목적지로 길을 다시 알아보면 기존에 알려주던 경로랑 달라 꼭 최초 출발지를 출발지로 설정해놔야 기존의 정보를 다시 알 수 있다. 혼란이 된다. 미래의 시간만 검색할 수 있다. - B: 자리 남은 걸 알려주는 게 좋다.
- C: 카카오맵은 초 단위로 안내해준다. 급한 상황에선 보게 된다. 네이버 지도는 이동 시간을 바로 보여주는데 카카오맵은 안 보여주고 일일이 탭 이동을 해야한다. 서울의 경우는 택시가 꼭 빠르다는 보장이 없기에 서울에서 살 때 네이버 지도의 이 기능이 유용하다.
- A: 지하철 앱처럼 도착 시간을 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약속을 정할 때 몇 시 몇 분에 어디서 만나자고 도착 시간을 정하지 몇 시에 출발하자, 이렇게 안 한다.
- 자전거 길찾기처럼 경사도 제공 기능이 다른 이동수단에도 필요할까요?
- B: 경사도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은 필요없고 평지인가 아닌가만 알려주면 괜찮을 거 같다.
- C: 도보에도 추가해줬으면 좋겠다.
- 길찾기 기능 UI의 편의성에 대한 의견.
- C: 네이버 지도는 2개의 탭으로 이루어져있다. 카카오맵은 스와이프하면 다른 길찾기가 나온다는 걸 여태 인식하지 못했다. 그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다.
- 대중교통에 있어서 경유지 추가 기능에 대해서 필요성을 느끼나요?
- A: 경유지 추가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 B: 있었으면 좋겠다.
- 현재 카카오맵의 리뷰 시스템에 대해 평가해주세요.
- A: 바이럴이나 경쟁 업체의 악평 같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뢰는 안 하지만 있는 건 좋다. 참고용으로는 쓸 수 있다. 네이버 지도처럼 없애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대체제가 아주 차별적이거나 획기적인 기능이나 필요성을 매우 느끼는 게 아닌 이상 대체제로의 이동을 크게 고려하지 않을 것 같다.
- B: 개선해야할 점이 많은 것 같은데 다른 대체제가 없어서 쓰는 느낌이 좀 있다. 더 좋은 리뷰 어플이 있을 법한데 그게 아직 없다.
리뷰가 믿을만한지 모르겠다. 네이버에 비해선 광고성이 옅으니까 이용한다. 근데 번화가의 높은 평점도 정말 믿을만한가 확신이 안 선다.
가끔 검색할 때 가게의 정보를 보려고 하는데 길찾기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 이게 버그인지 아닌지 파악하여 사용성을 개선해주었으면 좋겠다. - C: 만족한다. 리뷰를 자세히 보진 않는다. 카카오맵은 별점을 몇 명이 판단했는가 정보를 제공해주어서 좋다.
리뷰가 아래에 있어 바로 볼 수 없다.
카카오톡과 연동된 아이디가 신뢰성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나는 그래서 잘 리뷰를 적지 않는다. 프로필 설정 기능을 이용할만큼 쓰지를 않고, 지도앱을 이용하면서 내 프로필을 꾸며야겠다는 생각을 잘 안 한다.
- 카카오맵에 있는 방문자 데이터 기능에 대해 알고 있는가.
- A: 알긴 아는데 참고하지 않는다.
- B: 이용하지 않는다.
- C: 그런 게 있는지 몰랐다.
-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A: 이 데이터가 공간을 방문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B: 쓸 데가 없다. 불필요하다. 어떤 시간대가 붐빈다 이런 건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데이터가 당연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금요일 밤에 술집이 붐비는 건 당연한 이야기다. 차라리 웨이팅을 알려주는 기능이 더 유용하지 않을까.
- C: 팀플하는 대학생이나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이용할 거 같음. 우리가 이런 걸 제공하고 있다는 생색내기용 같기도.
- 신규 콘텐츠: 캐릭터 기능 첫 인상은 어땠나요?
- A: 처음엔 흥미로웠다. 근데 리뷰 남기게 만들기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 것 아닌가. 그래서 리뷰 남기기 싫어하는 편이라 바로 관심을 껐다. 한편으로는 안 쓰는 기능인데 화면을 차지하는 것이 생겨서 전보다 더 지저분해졌다고 느꼈다. (이 기능이 유저의 리뷰에 신뢰성을 줄 수 있을까요?) 딱히 그럴 것 같진 않다. 바이럴 마케팅의 근본적인 마케팅 방식을 차단하진 않았다. 그들은 여전히 실제 사용자처럼 리뷰에 끼어들 것이다.
- B: 한 번 해볼법하다. 장기적으로 사용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 C: 트렌드를 따라가고 싶어한다고 느껴진다. 요새 세대는 나를 규정하는 걸 재밌어하지 않나.
한편으로는 지도앱에서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도 했다. 지도앱은 정보를 찾기 위한 목적이 분명한데 저게 그 목적을 뛰어넘는 그럴싸한 명성을 부여하느냐.
- 카카오맵의 즐겨찾기 기능에서 불편했던가.
- A: 즐겨찾기 껐다 켰다 기능은 귀찮아서 다 켜놓는다.
친구의 즐겨찾기 리스트를 공유받은 상황에서 내가 체크해둔 식당에 친구가 체크해두면 친구의 공유 목록이 우선시되어 내게 사라진다.
다른 층의 공간을 다 즐겨찾기로 등록하면 하나만 뜨는 것도 불편하다. 확대했을 때 같이 뜨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콘들이 별로다. 분류를 위해 색깔, 아이콘을 써도 어떤 내용을 어디에 어떻게 등록했는지 분명하지 않아 나중에 가면 분류가 뒤섞이게 되더라. - B: 폴더 만들기 기능이 너무 불편하다. 하나하나 다 골라야하는데 헷갈리고 결국엔 흐지부지돼서 다시 눌러봐야한다. 화면이 지저분해져서 서울에서는 잘 안 쓴다.
- C: 장소에 대한 데이터가 있으니 자동으로 그루핑을 해주면 좋겠다. 안보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B: 안보기 기능을 쓰려면 하나하나 다 분류한 사람들이어야 한다. 나처럼 라이트한 기능만 이용하는 사용자는 이용할 수 없는 기능이다).
- A: 즐겨찾기 껐다 켰다 기능은 귀찮아서 다 켜놓는다.
- '주변' 기능 쓰는가?
- A: 한 번도 쓰지 않았다.
- B: 잘못 눌러서 봤음. 쓰진 않는다.
- C: 쓴다. 카테고리화는 카카오맵이 더 잘 되어있어서 쓴다. 셀프사진관 찾기 기능 매우 유용한다.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네이버지도에서는 상호명을 검색해서 알아봐야한다.
- 로드뷰 기능을 쓰는가?
- A: 거의 안 쓴다.
- B: 로드뷰 많이 본다. 재밌음. 여행을 떠나 묵을 숙소에서도 주변에 뭐있는지 느낌을 볼 수 있다.
- C: 본 적이 없음. 길찾는데는 도움이 안 됨. 부동산 관련하여 집 컨디션 보려고 본 적은 있다.
- 1차 정보를 가공하여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능이 얼마나 필요하다고 느끼나요?
- A: 확대되는 것이 좋다. 플랫폼 안에 여러가지 기능이 있음으로서 이동 장소를 선별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도 어플은 이제 필수어플이고 한 어플 안에 여러 기능이 있어서 좋다. 다만 부가기능이 많아질수록 쓰지 않는 기능들이 많아지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끔 바뀌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깔끔하고 예쁘게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B: 필요하다. 1차에 충실했으면 좋겠지만 한계 때문에 가공 콘텐츠에 충실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 있으면 편하다.
- C: 더 많은 유저를 모으려면 많을수록 좋다. 더 자주 들어가게 된다.
- 아이디어 제안
- C: 테이블 예약 앱과의 연동이 있으면 어떨까. (B: 테이블 예약 앱에서 검색하면 되는데 굳이 있어야하나)
- B: 덜 힘든 길을 표기해주었으면 좋겠다.
- C: 평지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진짜 유용할 것 같다.
- C: 기업 차원에서 카카오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카카오맵은 뭔가 더 잘 할 거 같은데 그게 잘 안 느껴짐.
- C: 경로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가는 길에 마트나 카페를 알아보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겟다.
- C: 가이드를 잘 제시해서 카테고리가 잘 분류해줬음 좋겠다.
- A: 지금의 별점 사회는 5점 만점을 기본으로 한다. 내가 방문했을 때 5점 만점의 가게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3점이나 4점을 주면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이 그 가게를 더 부정적으로 인식한다. 아예 가게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려고 리뷰를 잘 안 남긴다. (왜 음식점은 별점 5점이 만점이 되었는가, 영화나 예술 작품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사람들이 리뷰를 하는 심리를 이해하고 별점을 벗어나는 제도가 도입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