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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둘러싸기 왜곡 기능 울렁이는 느낌 내기 오늘 공부할 기능은 둘러싸기 왜곡. 하나의 개체를 둘러싸서 왜곡 시키는 기능입니다. 왜 둘러싸기냐. (제 생각에는) 원본을 보존하고 왜곡을 가하기 때문인데 이건 뒤에서 다시 설명할게요. 일단 오늘 결과물부터. 이런 고속도로 위에 자리한 '아지랑이'란 타이포그래피를 만들어보자. 빈화면에 텍스트(단축키 T)를 이용하여 글씨를 써 준다. 그 다음 글씨를 선택(v)도구로 클릭하고 상단 메뉴의 오브젝트 - 둘러싸기 왜곡 - 망으로 만들기 순으로 실행한다. 그럼 아래처럼 글씨 위로 망(mesh)가 입혀진다. 좌우로 일그러지는 아지랑이를 떠올리며 행과 열을 설정하면 된다. 그럼 이렇게 왜곡을 설정할 수 있는 앵커 포인트가 보인다. 이걸 조절해서 자기만의 느낌을 만들면 된다. 양쪽을 동등하게 조절하고 싶으면 직접 선택.. 2023. 11. 23.
색상환을 알아보자 색채 이론 기본 중의 기본 정리와 의의 보색 색상환이란? 나는 예전에 음향학 관련 수업을 들을 때, 음악이란 것이 수학 규칙으로 정교하게 이루어진 체계를 깔아두고 있음에 놀란 적이 있다. 디자인을 공부하며 색에도 이런 시스템이 있으리라 예상했다. 그런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어야 디자인 프로그램도 개발할 테니까. 당연하게도 색에도 시스템이 있다. 그 시스템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색상환이다. 먼셀의 색상환 가장 대중적인 색상 시스템은 먼셀의 색 체계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주로 쓰는 색상, 명도, 채도라는 용어부터 색깔의 기본 원색 5종(빨강Red, 노랑Yellow, 녹색Green, 파랑Blue, 보라Purple)를 정의한 이가 바로 먼셀이다. 색상환의 구조는 이렇다. 빨강 R, 노랑 Y, 초록 G, 파랑 B, 보라 P를 두고 그 사이사이 중간색인 주.. 2023. 11. 22.
도형 구성 도구 로고를 만들 때 유용한 일러스트레이터 기능 오늘 공부할 도구는 '도형 구성' 도구. 단축키는 shift + M 입니다. 예시 영상에 나오듯 모양의 일부를 결합시키는 매우 유용한 툴이다. 로고를 디자인할 때 다양한 제도선을 그려둔 뒤 거기서 특정 부분만 따오게 되는데 이 도구를 이용하면 쉽게 따낼 수 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한데, 합치고 싶은 부분의 면을 드래그로 그려 합치면 된다. 바로 예시로 넘어가자면 Tistory의 Tis를 형상화한 로고를 만들기 위해 위와 같이 라인 툴을 이용해 스케치를 그렸다. 이제 도형 구성 도구를 사용하여 합치면 되는데- 그전에 합치려는 패스를 전부 선택해둔 상태여야 작동한다. 이렇게 모든 라인을 그룹화 등을 이용하여 선택한다. 그럼 마우스 포인터가 도형 구성 도구 전용으로 바뀌며 (스샷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면을 .. 2023. 11. 20.
일러스트레이터 하프톤 효과 그래디언트를 새롭게 주는 방식 ** 환공포증 있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 오늘 공부할 일러스트레이터 기능은 색상 하프톤 효과입니다. 영어로는 color halftone. 우선 하프톤이란 무엇인가? 20세기의 인쇄 기술로 점을 반복적으로 찍어 색깔을 연속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이다. 지금은 인쇄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그라디언트를 만드는데 큰 무리가 없지만 당시에는 꿈에도 못 꿀 일이었다. 그러나 그라디언트 같이 색이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걸 담아낼 필요가 있었기에 개발되었다. 이렇게 점을 찍어가며 흰색 부분을 늘리면, 인간의 눈으로 멀리서 보면 색깔이 점점 옅어지는 것처럼 보여진다. 일종의 착시효과인 셈. 지금은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예술적인 효과를 주는 쪽으로 사용되며 아무래도 20세기 기술이다보니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데 많이 이용한다... 2023. 11. 6.